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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8일) 밤 10시 35분쯤 서울 종로구 권농동의 한 작업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진화 인력 90명과 장비 18대를 투입해 신고 접수 30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소방 추산 270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태권 기자 right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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