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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K 기업은행 선수단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이 끈끈한 조직력을 앞세워 한국도로공사를 꺾고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IBK기업은행은 27일 경기도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세트 점수 3-0(25-19 25-14 25-21)으로 완파했습니다.
3연승을 달린 4위 IBK기업은행은 11승 6패 승점 31을 기록하면서 3위 정관장과 승점 동률을 이뤘습니다.
6위 한국도로공사는 2연승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IBK 육서영은 범실 없이 공격성공률 60.87%를 찍으며 16점을 올렸고 빅토리아는 20득점, 황경민은 10득점으로 활약했습니다.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선 방문 팀 한국전력이 삼성화재를 세트 점수 3-1(27-25 25-19 21-25 25-23)로 눌렀습니다.
6위 한국전력은 4연패에서 탈출했고, 4위 삼성화재는 5연패에 빠졌습니다.
그동안 팀 내 적응에 어려움을 느끼던 한국전력 새 외국인 선수 마테우스 크라우척(등록명 마테우스)은 양 팀 최다인 31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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