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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전 세계 내로라하는 부호들, AI로 165조원 벌었다…누군가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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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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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 세계 최고 부호들이 인공지능(AI)으로 재산을 크게 늘렸다는 분석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세계 최고 부호 500명 중 30명이 '블룸버그 글로벌 AI 지수' 추적 대상 기업들에 투자하며 늘린 순자산이 1240억달러(약 164조9820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그중 엔비디아의 공동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이 눈에 띈다.

엔비디아 주가는 올해만 48% 상승하며 시가총액에서 아마존과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을 제치고 미국 상장기업 3위에 올랐다. AMD CEO인 리사 수 자산도 지난해 자사 주가가 두 배로 뛰면서 12억달러(약 1조5966억원)로 늘었다.

매체는 젠슨 황과 리사 수가 먼 친척 관계이며 한 집안 내 두 반도체 제조업체 부호 재산이 크게 불어난 것은 현재 주식 시장을 지배하게 된 AI 파급력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이외에도 메타 CEO 마크 저커버그, 마이크로소프트(MS) 전 CEO 스티브 발머, 손정의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 등의 재산이 크게 늘었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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