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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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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2025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액 9천억원…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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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방문의 날 체계적 운영…"지역 현안 차질 없이 추진"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원주시는 내년도 9천억원의 국·도비 확보를 목표로 총력전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연합뉴스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 사업 착공식 개최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지난 1월 12일 오전 강원 원주시 서원주역에서 열린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 사업 착공식'에서 박상우 국토부 장관과 국민의힘 박정하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의원,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이충우 여주시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 시삽하고 있다.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 사업은 여주역에서 서원주역까지 22.2㎞의 경강선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9천309억원으로, 오는 2028년 개통이 목표다. 2024.1.12 jlee@yna.co.kr


이는 역대 최다 목표액으로, 2025년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확보해야 할 필수 예산이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주요 현안 사업은 시장 활성화 구역 공영주차장 확충, 원주 문막 일반산업단지 완충 저류시설 설치, 미래차 전장 부품·시스템 반도체 신뢰성 검증센터 구축,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 더아트강원 콤플렉스(오페라하우스) 건립, 원주천 학성지구 재해 예방사업, 서부권역 광역교통망 확충 등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역대급 국비 확보에 크게 이바지한 세종방문의 날을 더 체계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 지역구 국회의원·도의원과 견고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예산 편성 단계부터 국·도비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원강수 시장은 "시민의 삶을 더 행복하게 하고, 지역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목표한 국·도비를 반드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2025년도 국도비 확보 대책보고회를 열어 각 부서에서 발굴한 국도비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공유한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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