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유학생에 화상 테러 뒤 숨진 채 발견…사건 직전 벌인 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외국인 유학생 얼굴에 화상을 입히고 달아난 뒤 행방이 묘연했던 20대 남성이 두 달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1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대교 인근 한강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이 신원 조회를 한 결과, 지난해 12월 서울 한 사립대 기숙사 근처에서 외국인 여성에게 화상을 입히고 달아난 20대 남성 A 씨로 확인됐습니다.

피해자는 해당 학교에 교환학생으로 온 외국인으로 얼굴에 2도, 손에 3도 화상을 입었고, 지금은 모국으로 돌아가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