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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EU,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조건부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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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럽연합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을 조건부로 승인했습니다. 두 항공사의 최종 합병까지는 이제 미국의 승인만을 남겨놓게 됐습니다.

노동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EC가 현지시간으로 어제(13일)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조건부 승인했습니다.

승인 조건은 화물과 여객 부문에 각각 달렸습니다.

EC는 먼저 대한항공이 아시아나의 화물 사업을 EC가 승인한 업체한테 매각하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