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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지난해 3분기 다중채무자 450만 명…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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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3개 이상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은 다중채무자가 역대 최다로 늘었습니다.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의원에게 제출한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국내 가계대출 다중채무자는 450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다중채무자가 전체 가계대출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2.7%로 이 역시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이들의 전체 대출 잔액은 전 분기보다 4조 3천억 원 감소한 168조 1천억 원, 1인당 평균 대출액은 60만 원 줄어든 1억 2천625만 원으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