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미래 AI 개발 비용에 대한 예측을 내놨다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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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미래 인공지능(AI) 개발 비용이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젠슨 황은 세계 정부 서밋에서 "향후 몇 년 동안 컴퓨터가 더 빨라질 것이기 때문에 필요한 총량이 그다지 많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이어 "칩 산업이 점점 더 빠르게 만드는 것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AI 개발 비용은 낮아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하지만 당장의 비용 절감은 어려울 수 있다. 젠슨 황은 "AI를 지원하는 데이터센터의 글로벌 비용이 향후 5년 내 두배로 증가할 것"이라 예고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새로운 시대의 시작점에 있다"며 "향후 4~5년 동안 전 세계 소프트웨어를 구동하는 2조달러(약 2657조2000억원) 규모의 데이터 센터가 생겨날 것"이라고 부연했다.
미국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는 콘솔 게임기와 PC, 노트북 등을 위한 그래픽카드인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디자인한다. 최근 엔비디아 시장가 치는 1조7000억달러(약 2258조6200억원)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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