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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1부가 300억 원대 임금 체불 혐의로 박영유 대유위니아그룹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회장은 2022년 5월 초부터 2023년 8월까지 근로자 393명에 대한 임금과 퇴직금 약 302억 원을 체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박현철 위니아전자 대표이사를 같은 혐의로 구속 기소한 뒤 압수수색 등을 거쳐 수사를 확대해왔습니다.
홍순준 기자 kohs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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