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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2 (토)

유튜브 뒤흔든 ‘코인 사기’... 줄줄이 입장 밝힌 연예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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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코노미

(오킹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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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몇 유튜버와 연예인들이 사기를 목적으로 발행한 이른바 ‘스캠 코인’에 불법적으로 투자를 유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 오킹은 해당 코인을 발행한 A사에 투자했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오킹은 해당 논란에 대해 부인하다가 지난 8일 뒤늦게 투자 사실을 인정했다.

현재 투자 철회 의사를 해당 회사에 전달했다는 오킹은 유튜브 방송을 통해 “A사와 출연료 500만원 외 아무런 금전적 관계가 없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A사에 투자했으나, 현재는 철회 의사를 전달한 상태”라고 전했다. 또한 “A사와 투자한 모든 프로젝트를 중단했고 앞으로 협업할 일도 없다”고 덧붙였다.

A사가 발행한 ‘위너즈코인’은 연예인과 인플루언서 등을 동원해 신뢰를 쌓은 뒤 코인을 상장시킨 것처럼 꾸며 투자자를 모집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구독자 125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별놈들’의 출연자 나선욱 씨는 10일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언론에 알려진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며 코인 투자를 진행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나선욱은 “해당 모임에 있던 크리에이터와의 친분으로 생일과 송년회에 한 번씩 초대받아 참석했다”고 해명했다.

9일 개그맨 김원훈과 조진세도 유튜브 채널 ‘숏박스’를 통해 “A사 관련 논란으로 언급된 관련자와 어떠한 사업적, 금전적 논의 및 거래가 없었다”며 “A사 관련 논란으로 언급된 B씨와 지인 소개로 알게 되어 한 시간 내외 짧은 만남을 두 차례 가졌을 뿐”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논란이 불거지자 A사는 제기되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A사는 “제기하는 의혹은 아무런 근거 없는 명백한 허위사실로써 명예를 훼손하고 당사의 사업활동을 방해하는 행위”라며 “이와 관련해 법적 조치를 포함해 신속하고 강력한 일체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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