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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 새벽 0시 40분쯤 전북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주택가에 주차된 SUV 차량에서 불이 나 15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과 건물 외벽 등이 타면서 소방 추산 1,300만 원어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담배꽁초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서경 기자 p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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