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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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소프트뱅크가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보이면서 소프트뱅크 그룹의 주가는 15.29%까지 상승했다.
9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지난 4분기 9500억엔의 순이익을 달성해 시장 전망치 1965억엔을 크게 웃돌았다. 매출은 1조7700억엔으로 이 역시 전망치 1조8000억엔을 상회했다.
소프트뱅크는 지난해 기술 투자 부분은 손실을 기록했지만, 비전펀드 수익 회복과 최근 기술주 상승에 힘입어 의미 있는 성장 실적을 보인 것이라는 평가다. 특히 AI 투자 붐에 힘입어 Arm 기업가치가 크게 상승한 것이 큰 힘이 됐다.
관련해 소프트뱅크 그룹의 최고재무책임자(CFO) 고토 요시미츠는 "회사가 알리바바 중심의 포트폴리오에서 AI 중심의 포트폴리오로 전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토에 따르면 소프트뱅크의 알리바바 지분은 2019년 12월 말 50%에서 12월 분기 말에는 거의 0%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반면, 소프트뱅크의 자산 포트폴리오에서 Arm이 차지하는 비중은 같은 기간 9%에서 32%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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