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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올 상반기 주요 게임 업데이트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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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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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주요 게임들의 2024년 상반기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비롯해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에버소울’ 등이 대상이다.

먼저 대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오딘에 새로운 성장 재미를 추가하기 위해 신규 콘텐츠 ‘길드전’과 공성전 시즌 2를 업데이트하고 편의성 개선을 진행한다.

새로운 전직을 추가하지 않은 클래스에 3차 전직도 추가한다. 이외에도 ‘발할라 대전’, ‘파티 던전’의 매칭 시스템을 기존 서버 단위에서 월드 단위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밸런스 조절을 위해 챕터 난이도를 하향하고 클래스 스킬 난이도도 손본다. 자동 스케줄링 기능, 외형 아바타 염색 기능, 동일 클래스 내 전직 변경 등의 기능을 추가하는 시스템 개선도 진행한다.

대대적인 시스템 개선에 앞서 원활한 게임 진행을 돕기 위해 ‘유물’, ‘결속’, ‘봉인석’ 등 주요 콘텐츠의 편의성 개선도 계획 중이다.

크로스플랫폼 MMORPG 아레스는 지역과 레이드 콘텐츠 등 대형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신규 지역과 스토리, 10인 이상 참여 가능한 신규 최상위 레이드 콘텐츠도 준비 중이다.

새로 추가될 레이드 콘텐츠는 간단하지만 재미있는 여러 요소들을 활용해서 던전을 돌파하고, 최종 보스에게 승리 시 특별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은 더욱 풍부해진 세계관을 구현한다. 매월마다 각종 코스튬을 제공하는 등 신규 테마 이벤트를 선보이고 정령을 지속적으로 추가한다. 새로운 전선 지역과 에덴 연합 작전 등 메인 전투 콘텐츠를 업데이트해 게임도 재미를 더한다.

밸런타인데이 코스튬 등을 획득할 수 있는 2023년 테마 이벤트에 참여하지 못한 이용자를 위해 복각 이벤트들도 월별로 다시 오픈한다.

영지 내 아르바이트, 인연 시스템 등 이용자 피로도가 있던 콘텐츠도 개편한다. 길드원 모집 시스템 등 게임 이용에 편의성을 높여줄 시스템을 추가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올해에는 각 게임의 매력을 더해줄 콘텐츠 업데이트를 지속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한영훈 기자 ha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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