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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설 연휴 첫날 아침 정체…서울→부산 8시간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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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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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첫날인 오늘(9일) 오전부터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주요 고속도로에서 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늘 오전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8시간40분, 울산 8시간10분, 대구 7시간40분, 광주 6시간50분, 강릉 5시간, 대전 4시간30분입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4㎞, 오산∼천안 분기점 45㎞, 천안 휴게소∼청주 분기점 24㎞, 죽암 휴게소 부근∼죽암 휴게소 2㎞, 신탄진 부근∼비룡 분기점 13㎞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순산터널 부근∼순산터널 부근 2㎞, 팔탄 분기점 부근∼화성 휴게소 부근 2㎞, 발안 부근∼서해대교 21㎞, 서산 휴게소∼해미 5㎞, 광천 부근∼대천 휴게소 8㎞, 동서천 분기점∼군산 6㎞, 군산 휴게소∼동군산 부근 7㎞ 등에서 차량이 서행 중입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동서울 요금소∼산곡 분기점 부근 3㎞, 중부2터널 부근∼경기광주 분기점 부근 7㎞, 마장 분기점∼호법 분기점 2㎞, 호법 분기점∼남이천IC 부근 8㎞, 음성 휴게소 부근∼대소분 기점 7㎞, 진천터널 부근∼증평 3㎞, 서청주 부근∼남이 분기점 9㎞ 등에서 차들이 제자리걸음입니다.

또 영동선 강릉 방향은 새말 부근∼새말 3㎞, 만종 분기점 부근∼원주 부근 7㎞, 이천 부근∼여주 분기점 7㎞, 덕평 휴게소 부근∼호법 분기점 부근 1㎞, 용인∼양지터널 부근 5.9㎞, 마성터널 부근∼용인 5㎞ 부근에서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오늘 전국 교통량 예상치는 약 519만 대입니다.

이 가운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9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7만 대가 움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로공사는 귀성 방향의 도로 정체는 오전 11시에서 정오쯤 절정에 이르고, 밤 8시에서 9시쯤 해소될 걸로 예상했습니다.

귀경 방향의 도로 정체는 오전 9시에서 10시 사이 시작돼 정오에서 낮 1시쯤 절정에 이른 후 저녁 6시에서 7시 사이 해소될 걸로 내다봤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민경호 기자 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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