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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제부도 풀숲 갓난아기 시신 유기…"차 트렁크 안에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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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어난 지 한 달도 안 된 아이를 숨지게 한 뒤 시신을 풀숲에 버린 남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아이를 차 트렁크에 두고 방치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경찰은 두 사람에게 영아살해죄보다 형량이 더 무거운 '일반살인죄'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형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기 화성시 제부도의 바닷가 산책로.

그제(6일) 오전 이 산책로 옆 풀숲에서 태어난 지 20여 일 된 남자 아기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