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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이 과거의 미스터리를 해결하고 미래의 자원을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7일(현지시간)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 실제로 AI를 통해 고대 두루마리 해독은 물론 광물 매장지 발견에 성공한 사례를 소개한 것.
다국적 연구팀이 이탈리아 나폴리 인근에 있는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소실될 뻔한 2000년 가까운 두루마리를 AI를 활용해 해독하는데 성공했다. 고대 로마 애호가로 알려진 냇 프리드먼은 베수비오 챌린지를 열어 AI 기술을 활용해 두루마리를 해독하도록 했다. 이에 미국, 이집트, 스위스 출신의 3명의 연구자가 참여했고, 연구팀은 AI를 사용해 두루마리의 고해상도 CT 스캔 분석에 성공해 70만달러(약 9억2785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빌 게이츠와 제프 베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후원하는 회사 코볼드 메탈(KoBold Metals) 역시 AI를 활용해 아프리카 국가 잠비아에서 100년이 넘은 최대 규모의 구리 매장지를 발견했다. 이 발견은 코볼드 메탈이 AI를 활용해 지구 지각에 대한 지구과학 데이터와 지도 등을 분석해 찾아낸 것이다.
이러한 사례를 통해 AI가 과거를 발굴하고 미래를 개척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는 의견들이 제기됐다. 이렇듯 AI가 단순히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넘어 새로운 발견의 시대를 이끌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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