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8 (화)

"주거 안정 침탈한 중대 범죄"…1심서 징역 15년 최고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수많은 피해자를 냈던 대규모 전세 사기 사건에 대한 법원의 첫 판단이 나왔습니다. 인천에서 148억 원대 전세 사기를 벌인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남 모 씨에게 1심에서 징역 15년이 선고됐습니다. 15년은 사기죄의 법정 최고형입니다. 재판부는 피해자 가운데 4명이 스스로 세상을 떠났다며, 생존의 기본 요건인 주거 환경을 빼앗은 중대한 범죄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