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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구글 클라우드 상무 "싱가포르, 미래 인공지능 허브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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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싱가포르에 자리잡은 구글 데이터 센터 [사진: 구글 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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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캐롤라인 얍 구글 클라우드 상무이사가 미래 인공지능(AI) 허브로 싱가포르를 꼽았다고 7일(현지시간) CNBC가 전했다.

얍은 "싱가포르는 혁신을 촉진하는 환경 덕분에 글로벌 AI 허브로서 매우 높은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AI가 그 잠재력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공공 및 민간 파트너십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파트너십이 잘 이루어지면 시민 서비스와 같은 공공 부문 사용 사례를 개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혁신을 위한 환경을 조성할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싱가포르는 AI 게임 플랜을 수립한 최초의 국가 중 하나다. 지난해 12월에는 AI 사용 확대를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국가 AI 전략 2.0'을 발표하기도 했다. 해당 전략은 주요 부문에서 정교한 AI 가치 창출 및 사용을 촉진해 스마트 국가로 도약하기 위함이다. 정부 기관이 전문 지식, 기술 역량, 규제 도구를 갖추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구글 클라우드는 100개 이상의 싱가포르 기업에 고성능 그래픽 처리 장치, 생성형 AI 모델, 버텍스 AI 플랫폼 등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통제된 전용 클라우드 기반 환경에서 자체적인 생성형 AI 솔루션을 구축하고 테스트할 수 있었다. 특히 43개 기업은 구글의 AI 스택을 활용해 자체 AI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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