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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뉴스딱] 한우 택배 뜯어 물어 간 길고양이…보상은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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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길고양이가 설 선물로 온 한우를 뜯어 물고 가자 택배 회사가 아니라 상품을 배송한 택배기사가 결국 고객에게 보상해 줬다는 사연이 알려지면서 의견이 분분한데요.

전남 구례군에 사는 60대 A 씨는 지난 2일 지인으로부터 한우 선물 세트를 받았습니다.

택배를 배송한 기사는 A 씨가 집에 있었지만 마당에 선물을 내려놓고 '배송 완료' 문자를 보냈는데요.

A 씨의 집은 아파트가 아닌 전형적인 농촌의 단독 주택으로 문자를 보지 못해 선물이 온 사실을 몰랐던 A 씨는 다음날 오전 집을 나서다 선물 세트가 뜯겨진 것을 발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