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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맛있게 매운 영양고추, 설 선물로도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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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입맛과 믿음을 사로잡은 명품고추
엄격한 위생관리로 안전한 고추가공품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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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은 경북 북부지역의 고추 주산지이다./영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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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I 영양=김은경 기자] 경북 영양군은 경북 북부지역 고추 주산지로 전체 농가의 40% 이상이 고추농사를 짓고 있다.

고추씨앗 파종이 끝나고 늦은 봄 늦서리가 가면 길게 늘어놓은 검은 비닐 위에 구멍을 내고 어린 모종을 심는다.

병충해를 이겨내기 위해 고추심기 후 보름에서 20일 사이 웃거름을 주어 영양분을 주고 6월부터 집중 관리해 수확하기까지 각별히 정성을 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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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고추씨앗 파종이 한창인 영양군./영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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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여름이 다가도록 여러번 농부의 손을 거쳐 수확된 영양고추는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기 전 상품의 가치와 품질의 보증을 위한 작업이 이뤄진다.

6일 영양고추유통공사는 미국 FDA 인증, GAP 지정, HACCP 등 엄격한 위생관리로 안전한 고추가공품을 생산해 다양한 맛과 용량의 ‘빛깔찬’고춧가루와 ‘빛깔찬’고추장을 출하한다고 밝혔다.

맛있게 매운맛으로 유명한 영양고춧가루는 매우면서도 당도가 높아 적게 사용해도 진한 맛을 낼 수 있어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다.

현대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명품고추, 소비자들이 믿고 찾는 로컬푸드, 바로 영양고추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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