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웡카’ 포스터.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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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티모시 살라메의 ‘웡카’가 개봉 첫 주말 1위에 등극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4일 영화 ‘웡카’(감독 폴킹)는 52만 670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78만 6622명이다.
이로써 ‘웡카’는 올해 최고 개봉주 스코어를 달성했다.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더 퍼스트 슬램덩크’(42만 119명),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76만 9099명), ‘존 윅 4’(72만 6256명)을 비롯해 작년 외화 최고 흥행작 ‘엘리멘탈’(51만 6035명)보다 훨씬 높은 스코어다.
해외에서 먼저 개봉한 ‘웡카’는 북미 누적 수익 2억 112만 달러(약 2692억 원) 및 글로벌 누적 수익 5억 7172만 달러(약 7652억 원)를 돌파하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
‘웡카’는 가진 것은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뿐인 윌리 웡카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 놀라운 여정을 그린 스윗 어드벤처다. 영국 소설가 로알드 달의 대표작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주인공 윌리 웡카의 열정 넘치는 시절을 그린다.
2위는 ‘시민덕희’(감독 박영주)가 차지했다. 같은 기간 23만 3316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는 93만 424명을 기록 중이다.
영화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이다. 손익분기점은 약 180만 명이다. 라미란 염혜란 공명 안은진 장윤주 등이 출연했다.
3위는 ‘외계+인’ 2부(감독 최동훈)다. 4만 8758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140만 5360명이다.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이하늬 염정아 등이 출연했다.
뒤를 이어 다큐멘터리 ‘건국전쟁’과 디즈니 애니메이션 ‘위시’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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