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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사망자 명의 계좌로 거래…5년간 인출된 예금 6,88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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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동안 사망자 명의의 계좌에서 7천억 원 가까운 예금이 빠져나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018년 8월부터 5년 동안 국내 은행 17곳에서 사망자 이름으로 계좌가 개설된 경우가 1,065건이었고 대출이 실행된 경우는 49건이나 됐습니다.

사망자 명의 계좌에서 인출된 예금 규모는 확인이 가능한 8개 은행에서만 6천881억 원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