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웡카' 속 한 장면 |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티모테 샬라메 주연 판타지 영화 '웡카'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로 직행했다.
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웡카'는 지난 2∼4일 사흘간 52만6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53.1%)을 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했다.
지난달 31일 극장에 걸린 이 영화는 개봉일 17만9천여 명을 동원한 이후 줄곧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5일 오전 8시 기준 4만6천여 명이 예매해 예매율(22.8%) 역시 정상을 달리는 중이다.
뮤지컬 영화인 '웡카'는 영국 작가 로알드 달의 소설 속 캐릭터인 세계 최고의 초콜릿 공장주 웡카의 소년 시절을 그린 작품이다.
라미란과 염혜란이 호흡을 맞춘 '시민덕희'는 23만여 명(22.0%)을 기록해 2위에 자리했다. 누적 관객 수는 93만여 명으로, 조만간 100만 관객 돌파가 예상된다.
3위는 최동훈 감독의 SF 판타지물 '외계+인' 2부다. 4만8천여 명(4.7%)을 불러들여 누적 관객 수는 140만여 명이 됐다.
이승만 전 대통령의 일대기를 그린 다큐멘터리 '건국전쟁'은 2만8천여 명(2.9%)을 모아 4위로 진입했다.
5위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위시'(2만4천여 명, 2.3%), 6위는 장기 흥행 중인 '서울의 봄'(2만3천여 명, 2.1%)이다.
제76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추락의 해부'는 1만7천여 명(1.7%)의 관객 수로 7위에 올랐다.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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