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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늘(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KBS와 신년 대담 방송을 위한 촬영을 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사전 녹화된 대담은 KBS를 통해 오는 7일 방송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이 윤 대통령의 KBS 신년 대담 일정을 공식화한 것은 처음으로, 출입 기자들을 상대로 한 신년 기자회견은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2022년 8월 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진행한 뒤 약 1년 6개월간 기자회견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해 새해에는 조선일보 단독 인터뷰를 통해 국정 운영 구상을 밝힌 바 있습니다.
윤나라 기자 invictu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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