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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가격이 숨고르기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3일 오전 8시 15분(한국시간) 기준으로 4만3139달러를 기록 중이다. 전일 같은 시간보단 0.43%, 일주일 전보단 2.96% 각각 상승한 수치다.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 동결을 발표한 이후 지난 1일 2~4% 가격이 하락했다. 이후 소폭 반등에 성공하며 4만3000달러대에서 숨 고르기를 하며 소폭씩 상승하고 있다.
가상자산 전문가들은 주요 가상자산이 다시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있다. 케빈 스벤손 가상자산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이 4만4000달러보다 높은 영역에서 주간 종가를 기록하면, 1주가 걸리든 3주 이상 걸리든 결국에는 4만9000달러 고점을 향해 상승세를 추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주경제=한영훈 기자 ha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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