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5 (금)

이슈 영화계 소식

티모시 샬라메, '듄2' 개봉 기념 내한할까…"논의 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오는 28일 국내 개봉 예정인 '듄: 파트2'
2019년 한국 찾은 티모시 샬라메
한국일보

'듄: 파트2' 측이 티모시 샬라메의 내한을 논의 중이다. '듄: 파트2' 스틸컷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듄: 파트2' 개봉을 기념해 한국을 찾을까.

2일 영화 '듄: 파트2' 측 관계자는 본지에 "티모시 샬라메의 내한을 논의 중이다. 확정된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티모시 샬라메는 2019년 부산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해 내한한 바 있다. 그가 약 5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티모시 샬라메는 '듄: 파트2'에 가문의 멸망 이후 프레멘 종족과 여정을 시작한 폴 역으로 출연한다.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이야기를 담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2021년 개봉한 '듄'은 '듄'에 미친자라는 뜻을 가진 '듄친자'라는 말을 탄생시키며 국내에서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듄: 파트2' 드니 빌뇌브 감독은 지난해 12월 한국을 찾은 바 있다. 당시 진행된 내한 기자회견에서 그는 "'듄'의 세계와 이미지를 빨리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어 한국에 왔다. 여러분에게서 빨리 영화를 보고 싶어하는 욕구를 만들고 싶었다"고 한국 관객들의 반응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티모시 샬라메가 출연하는 '듄: 파트2'는 오는 28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그가 한국을 찾아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