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의 GPT-4 [사진: 디지털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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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픈AI의 최신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GPT-4가 생물학적 위협을 일으킬 가능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오픈AI가 자사 기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피해를 이해하고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 초기 테스트에서 밝혀졌다.
최근 오픈AI의 '대비'팀은 생물학 전문가와 대학 수준의 생물학을 전공한 학생을 각각 50명씩 모집해 그룹을 구성했다. 이들은 GPT-4와 인터넷을 활용해 생물학적 위협을 만드는 과제를 수행했다.
그 결과, 언어 모델에 접근할 수 있는 사람들의 정확성과 완전성이 약간 증가했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진은 "GPT-4에 대한 접근은 생물학적 위협을 생성하기 위한 정보 획득에 기껏해야 약간의 향상을 가져온다"는 결론을 내렸다.
대비팀을 이끄는 알렉산더 매드리 교수는 "이 연구는 오픈AI의 기술 남용 가능성을 파악하기 위한 여러 연구 중 하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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