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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소프트, '코트라 해외진출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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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사진제공=루나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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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기업 간 거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IT솔루션 기업 루나소프트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가 주관하는 '서비스 비즈니스모델(BM)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코트라의 서비스 BM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유망 서비스분야의 중소,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특성을 고려해 해외진출 단계별로 맞춤 지원하고 해외마케팅 사업경비도 지원한다.

루나소프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으로 서비스 BM 해외진출 지원사업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데뷔기업'으로 지원 받았다면 올해는 '유망기업'으로서 본격적인 서비스 현지화 및 파트너발굴 등 인프라 확보를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

가장 먼저 일본 시장에서 글로벌 고객관계관리(CRM) 메시지 사업을 추진한다. 현지 월간 활성 사용자(MAU) 8500만명에 달하는 라인(LINE)과 인스타그램을 기반으로 한 개인화 타깃 마케팅 서비스를 론칭할 계획이다. 고객 데이터와 행동 패턴을 분석해 타깃 분류를 세분화하고 문자메시지(SMS)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메시지를 발송하는 서비스다.

박진영 루나소프트 대표는 "지난해 코트라 서비스 BM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일본에서 상표권 획득을 마쳤고, 현지 파트너십을 확보하고,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유망기업으로서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사업적 시너지로 발굴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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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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