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13일 서울 마포구 한겨레신문사에서 ‘고래와 기후위기’를 주제로 열린 휘클리 심화반에서 독자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 신인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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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으로 일이 편해졌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기존 데이터를 활용해 비슷한 콘텐츠를 새롭게 만들어내는 생성 AI(Generative AI) 덕분에 원하는 정보와 텍스트, 이미지, 영상을 쉽게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AI 등장으로 일자리를 잃었거나 잃을 위기에 놓였다는 이들도 많습니다. 안정된 일자리인 의사, 변호사는 물론 창의성·예술성이 중요한 배우, 작가, 음악가 역시 불안을 느낍니다.
기대와 불안은 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과 비슷하거나 사람을 뛰어넘는 수준의 자율적인 범용 AI도 이미 등장했습니다. 사람의 일을 돕거나 대체하는 속도가 더 빨라진다는 뜻입니다. 사람 같은 AI와 함께 살아갈 진짜 사람은 앞으로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그 답을 함께 찾아가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한겨레 시사뉴스레터 휘클리가 여는 대면 수업 ‘휘클리 심화반’에 오시면 IT전문 저널리스트인 구본권 한겨레신문 사람과디지털연구소장의 강연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디지털 인문학자인 구 소장은 ‘인공지능시대의 진로와 미래’를 주제로,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의 본질과 미래를 이야기합니다. 그 뒤 구 소장이 쓴 ‘로봇시대, 인간의 길’을 작가와 독자와 함께 읽어보는 북토크반도 이어집니다.
북토크반 외에 ‘블랙미러’ 시리즈와 함께하는 OTT토크반, 핫이슈에 대한 찬반 의견을 나누는 시사토론반, 서로의 소소한 일상과 고민을 공유하는 스몰토크반도 열립니다. 네 개의 활동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알찬 그룹스터디와 즐거운 클럽활동을 동시에 경험하고 싶은 분은 다음 달 24일 토요일 오후 2~5시, 서울 마포구 공덕동 한겨레신문사에서 열리는 심화반의 문을 열고 들어오세요. 먼 곳에 계신 분, 직접 참여가 어려우신 분은 온라인 생중계를 보실 수도 있습니다. ☞휘클리 심화반 신청하기. 검색창에 휘클리 심화반을 쳐보세요.
하어영 기자 ha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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