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플레이스테이션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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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소니가 아프리카의 비디오 게임 산업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간)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
최근 소니는 혁신 펀드 벤처 부문을 통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 본사를 둔 비디오 게임 스튜디오 캐리퍼스트(Carry1st)에 투자했다. 이는 두 회사가 다양한 상업적 기회를 위해 협력할 수 있는 전략적 투자로, 현재는 파트너십의 탐색 단계에 있다.
소니의 이번 투자는 아프리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초기 단계 스타트업에 투자하기 위함이다. 또한 2023년 10월에 출범한 소니의 새로운 플래그십 아프리카 벤처 펀드인 소니 이노베이션 펀드 아프리카의 첫번째 재정적 약속이기도 하다. 소니 벤처스 코퍼레이트는 아프리카 펀드에 초기 1000만달러(약 132억9500만원)를 할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니는 캐리퍼스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아프리카에서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의 입지를 확장하고자 한다. 소니는 캐리퍼스트의 지분을 통해 아프리카가 플레이스테이션5 판매 성장을 주도할 차세대 주요 시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8년 설립된 캐리퍼스트는 아프리카 사용자를 위한 소셜 및 캐주얼 퍼즐 기반 모바일 게임을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액티비전, 슈퍼셀, 라이엇 게임즈와 협력해 콜 오브 듀티: 모바일, 발로란트와 같은 서양 게임 프랜차이즈를 아프리카에 선보였다.
이번 협력에 대해 코델 로빈 코커 캐리퍼스트 최고경영자(CEO)는 "소니와 약 8~9개월 전부터 논의를 시작했다"며 "아프리카가 비디오 게임 분야에서 성장할 차세대 큰 시장"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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