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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후원업체 '뒷돈' 혐의…감독 · 전 단장 구속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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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의 김종국 감독과 장정석 전 단장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특정 커피업체가 구단의 후원업체로 선정되는데 개입하며 거액을 받은 혐의입니다.

김상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재작년 8월 KIA 타이거즈는 서울에 본사를 둔 한 커피 업체와 후원 협약을 맺었습니다.

검찰은 후원사 선정 과정에서 대가성 금품이 오간 정황을 파악하고, 지난주 김종국 기아 전 감독과 장정석 전 단장에게 배임수재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