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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이태원 특별법' 내일 국무회의 상정…거부권 행사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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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참사 특별법을 위헌적 성격의 법안으로 판단해, 여당의 요구대로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신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별도의 지원책을 준비하고 있는데, 유족과 야당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한석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를 통과한 이태원 참사 특별법안이 내일(30일) 국무회의에 상정됩니다.

여당과 마찬가지로 정부도 특별법을 수용하기 어렵다고 결론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