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일까지 포장처리·판매업소 대상
설 명절을 맞아 안성시는 다음달 2일까지 '축산물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사진제공=안성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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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점검 대상은 식육 포장처리업 48곳, 축산물 판매업등 426곳이며, 자체 세부 계획을 수립해 관계 공무원이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수입산의 국내산 둔갑 판매 ▲이력번호 미기재 및 허위기재 ▲냉동·냉장육 보관 상태 ▲원산지 표시 ▲영업자 준수사항 ▲개인위생 관리상태 적정 여부 등이다.
시는 중대한 위반사항이나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허가취소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히 처분할 계획이다. 판매장에 진열된 축산물에 위법성이 의심되는 경우 객관적 증거자료를 확보할 수 있는 'DNA동일성검사'도 실시할 방침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축산물을 공급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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