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7 (목)

'강제동원 추도비' 오늘부터 철거…시민단체 "희생 기려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조선인 6천여 명이 강제노역에 동원된 것으로 알려진 일본 군마현엔 이들을 추도하기 위한 비석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추도비가 오늘(29일)부터 철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를 두고 일본 시민단체와 우익 단체가 충돌하기도 했습니다.

도쿄 박상진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돌아가신 조선인 노동자들에 대해 추도를 표하고 싶습니다.]

시민 1백여 명이 일제히 고개를 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