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인공지능의 발전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합동단체 NAIRR을 발족했다 [사진 :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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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이 인공지능(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AI 연구자원'(NAIRR)을 발족했다고 24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가 전했다.
NAIRR은 기업과 민간 자금이 대거 투입되는 민관 합동 기관이다. NAIRR은 AI 관련 데이터 관리 등 해외 경쟁력 유지를 위해 미국 국립과학재단(NFS)이 향후 2년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예산은 총 8억달러(약 1조675억원)가 배정됐다.
여기에는 오픈 AI를 비롯해, 메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엔비디아 등 굵직한 IT기업이 참여한다. 뿐만 아니라 국방부, 에너지부, 우주항공국(NASA)과 같은 정부 기관도 가세한다.
NFS 케이트 안티파스는 "연구 커뮤니티가 AI 생태계를 발전시키는 데 필요한 데이터, 모델, 소프트웨어, 교육 자원에 대한 컴퓨팅 액세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건강하고 책임감 있는 AI를 개발하는 데 필수적인 자원이 커뮤니티 접근성에 따른 격차를 해소할 것"이라며 NAIRR 출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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