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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D리포트] 지난해 폐기된 화폐 4억 8천만 장…에베레스트산 16배 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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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에 사는 이 모 씨는 자택 화재로 탄 지폐 1,910만 원을 새 돈으로 돌려받았습니다.

전남에 사는 홍 모 씨 역시 땅속에 묻어두었다가 습기로 부패한 지폐 1,548만 원을 정상 지폐로 바꿨습니다.

지폐가 손상됐더라도 남아 있는 면적이 4분의 3 이상이면, 액면금액의 전액으로 한국은행으로부터 교환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새 돈으로 바꿔주고 남은 손상 화폐는 폐기처분 하는데, 지난해 이렇게 폐기된 손상화폐는 4억 8천만 장, 무려 3조 8,800원이 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