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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이슈 국회의원 이모저모

정의당 "권역별 병립형 비례제는 퇴행...캡 있는 준연동형은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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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출 방식과 관련해 병립형의 일종인 권역별 비례제 도입은 퇴행이며, 위성정당이 있는 준연동형 비례제도 반복돼선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김준우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24일)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어 정의당도 준연동형 비례제 유지만을 고집하지 않고 다양한 안을 놓고 새로운 토론을 시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거대양당의 위성정당 재창당과 병립형 퇴행을 막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준연동형을 유지하되 지난 총선 때처럼 '캡', 즉 적용 상한선을 복원하는 방안도 수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병립형이 아닌 준연동형 이상의 비례성을 담보할 수 있는 선거제 구축을 위해 정치 개혁 연대가 필요하며, 그 시작은 병립형 퇴행을 선택하지 않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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