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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 (월)

김카니 아나운서 인스타부터 프로필·유튜브 채널 주목 받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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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정 기자]
국제뉴스

김카니 아나운서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22일 KBS Joy에서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 251회에서는 출산을 두 달 앞둔 프리랜서 아나운서 미혼모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사연자는 미국에서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다니며 미국 국적을 취득한 후, 2016년부터 한국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2022년 여름에 만난 남자친구와는 1년간 사귀었고, 2023년 6월에 임신을 알게 됐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된 남자친구는 "책임을 지겠다"고 약속했고, 두 사람은 결혼 준비에 나섰다. 하지만 결혼식장과 스드메 계약금을 내는 전날, 남자친구는 부모님과 대화를 한 후 돌변했다.

남자친구는 사연자에게 "중절을 하자"고 권유했다. 사연자가 거절하자, 남자친구는 "결혼과 아이를 원치 않는다"며 "한국에서 미혼모와 사생아는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사연자는 남자친구의 부모님이 결혼을 반대한 이유에 대해 "제가 마음에 안 든다고 하셨다. 똑똑하고 예쁜 애는 필요치 않고 순종적이고 내조적인 아이가 필요하다고 하셨다. 본인의 아들이 저에게 가르침 당한다고 느껴졌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서장훈은 남자친구의 행동에 대해 "너와 그 어떤 관련이 되면 안되는 것이다. 태아인지 하면 아버지라는 걸 인정하는거잖아. 안할거다. 0.01%도 기대하지말라. 이미 그런 인간은 글렀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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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변호사 통해서 양육비는 받아내야 한다. 그 이외의 어떠한 협조도 하지 말라. 너 혼자도 아이 잘 키울수 있다. 잘잘못을 떠나 내 혈육을 외면하는것만으로 어떤 좋은 일이 생기겠나. 남에게 눈물 준 그 이상 100배 1000배 피눈물이 날것"이라고 조언했다.

사연자는 "혼자서도 아이를 낳아 잘 키울 수 있다"며 의지를 다졌다. 또한 "남자친구와는 법적 절차를 통해 양육비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서 등장한 미혼모 아나운서가 김카니 아나운서로 밝혀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모양새다.

이에 그의 인스타그램 채널, 유튜브에 누리꾼들의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는 유튜브 채널 '카니카니 김카니'에 영상을 업로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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