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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너 같은 여자 널렸어"…공소장에 담긴 '10년간 아내 학대 정황'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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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대형 로펌 출신 변호사 A 씨가 아내를 10여 년 동안 정서적으로 학대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A 씨는 2013년 결혼한 이후부터 아내에게 '너 같은 여자는 서울역 가면 널려있다'는 등 비하 발언을 해왔으며, 5년 뒤에는 아내와 협의 없이 자녀들을 데리고 외국으로 이주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내의 외도를 의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