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은 1932년 경남 마산에서 태어나 마산상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고 1956년 제8회 고등고시 사법과에 합격했다. 대구 '금복주 사장 협박사건' 수사를 지휘하는 등 유능한 수사 검사로 이름을 날렸다. 1981년 법무부 차관, 1983년 법무연수원장을 거쳐 1985년 민주정의당 전국구 후보로 당선돼 12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유족은 부인 변양자씨와 사이에 딸 이선희(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씨와 아들 이석환(하나에너지 대표)씨, 사위 김우진(서울고법 부장판사)씨 등이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실이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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