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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이 업무 생산성 향상에 절대적인 비법이 아닐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1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컨설팅 그룹 머서의 혁신 서비스 부문 글로벌 리더인 라빈 제수타산은 인터뷰를 통해 "AI가 하룻밤 사이에 업무 환경을 변화시키지는 못할 것"이라며 입을 열었다.
제수타산은 "AI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 믿지만 이 기술이 마술처럼 노동자의 생산성이 높아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AI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선 업무와 관련한 모든 것을 재설계해야 한다"라며 "효율성을 얻기 위한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술을 도입하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기업과 한발 물러서서 업무를 재고하고 인력을 참여시키려는 기업 간 약간의 지각 변동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덧붙였다.
말미에 제수타산은 "많은 리더들이 다음 수익을 창출할 기회만 찾을 뿐 인본주의적으로 업무를 재설계할 수 있는 올바른 사고방식을 갖고 있지 않다"라며 "리더들이 기술을 올바르게 통합한다면 직원들에게 혁신적인 기술이 될 수 있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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