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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숏폼 소셜미디어(SNS) 틱톡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노래 작곡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더 버지에 따르면 틱톡은 오픈 소스 대규모 언어모델(LLM)인 '블룸'(BLOOM)의 도움을 받아 AI 노래를 생성한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게시물을 올리면 틱톡이 사운드를 추가할 수 있는 AI 노래를 추천해 준다. 사용자는 자신의 입맛에 골라 노래 장르를 전환할 수도 있다.
일부 사용자에 한해 틱톡은 AI 노래 기능을 테스트했지만 반응이 아쉽다. AI 노래에 자동 튜닝 보컬이 있지만 음정이 맞지 않는 경우가 다수였다. 가령 싱어송라이터 조나 만자노 노래에 필요 이상의 음절이 들어가는가 하면 브리트니 스피어스 노래 보컬 음정이 심하게 어긋났다.
AI를 활용한 노래 기능을 도입한 플랫폼은 틱톡뿐만이 아니다. 유튜브는 사용자가 텍스트 프롬프트를 입력하거나 흥얼거리는 것만으로도 노래를 만들 수 있는 음악 생성 기능을 테스트했다.
한편 틱톡은 애플리케이션(앱)에서 AI가 제작한 콘텐츠를 구별하기 위해 사용자가 AI를 사용한 것에 대해 사전에 알려야 하는 등 관련 규칙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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