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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이 제22회 4.10 국회의원 총선거를 80일 앞두고 사회 각 영역의 전문가들을 초빙(招聘), '선거방송 자문단'을 발족시켰다.
TV조선 선거기획단은 21일 "서울대학교 총장과 동반성장위원장, 한국야구위원회 총재 등을 역임한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단장을 맡고, 위원 12명이 참여하는 자문단을 꾸렸다"며 "성별과 연령, 분야별 전문성과 지역 등을 두루 고려한 만큼 선거방송의 깊이가 더해질 것"이라고 했다.
정 단장을 필두로, 신봉식 대한분만병의원협회장은 최근 가장 시급하고 절박한 국가적 당면 과제로 떠오른 '출산율 저하'와 이에 따른 '인구 감소' 문제 등에 대해 조언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정수인 연세대 법무대학원 겸임교수(변호사)와 박주희 청년재단 사무총장, 류지원 미래아이산부인과 원장과 나해란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은 여성과 청년 및 세대, 사회적 약자 문제 관련 멘토단으로 합류해 선거방송의 공익성과 전문성 제고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송주영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학교 형사사법학과 교수와 경찰대 출신 정성훈 변호사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사회 문제와 그에 따른 국회 차원의 예방 및 대응책을 TV조선과 함께 모색한다.
이와 함께 균형감 있는 방송을 위해선 MBC 1기 공채 MC 출신인 김연주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과 야권의 경제정책통인 최병천 전 민주정책원구원 부원장이 조언할 예정이다.
그 밖에 일반 유권자들과 함께 송원준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이동성 성균관대 행정학과 교수 등의 조언을 토대로 '제22대 국회에 바란다'는 내용의 영상물 등을 제작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HK테일러 한철 대표가 선거 당일 방송을 진행할 앵커들의 세련된 옷차림을 위해 함께 고민해주기로 했다.
/백대우 TV조선 선거기획단 부단장
◇2024 총선 선거방송기획단 자문위원
정운찬 전 국무총리 (자문단장)
신봉식 대한분만병의원협회 회장
정수인 연세대 법무대학원 겸임교수(변호사)
박주희 청년재단 사무총장
류지원 미래아이산부인과 원장
나해란 정신건강의학과 원장
송주영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학교 형사사법학과 교수
정성훈 변호사(경찰대 출신)
김연주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최병천 전 민주원구원 부원장
송원준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이동성 성균관대 행정학과 교수
한철 HK테일러 대표
백대우 기자(run4fr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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