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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뉴스토리] 숏폼 중독, 일상을 무너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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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 세대들은 자극적인 영상을 볼 때 "도파민 터진다.", "도파민 폭발한다."라고 표현하곤 한다. 자극적인 영상을 자주 보는 사람을 '도파민 중독자'라고 칭하는 말이 유행처럼 돌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최근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는 SNS의 '숏폼'이 전 세계적으로 큰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이 '숏폼'은 60초 내외의 짧은 동영상을 일컫는 말이다. 단시간 안에 다수의 이목을 끌기 위해서, 점점 자극적인 정보와 내용을 담아 영상을 만드는 추세다. 이 때문에 '숏폼'에 빠져 있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데 '숏폼 중독'에 빠져 일상이 크게 무너졌다는 사례자들을 만나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