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렙' '아스달' 등 출시 예정
'제2의나라' 中 시장 진출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스튜디오 드래곤과의 합작 프로젝트다. 넷마블 관계자는 "드라마 못지않게 게임 시나리오를 탄탄하게 준비하고 있으며, 날씨에 따른 의복 변화, 건설, 재료 채집, 요리 등 아스달 세계를 살아가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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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력 간의 펼쳐지는 치열한 경쟁과 갈등, 그 속에서 일어나는 정치와 경제적 협력까지 실존하는 사회를 '아스달 연대기' 세계관 속에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ARISE'는 전 세계에서 누적 조회 수 142억회를 기록한 동명의 웹툰 작품 IP를 활용한 액션 RPG다. 이용자들은 웹툰 주인공인 성진우가 돼 전투를 하고, 레벨업을 통해 다양한 스킬과 무기로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을 만들어갈 수 있다.
'레이븐2'도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다. 2015년 3월 출시 이후 40일 만에 일일사용자 수(DAU) 100만명 돌파, 2015 대한민국게임대상 대상 수상 등의 기록을 세운 액션 RPG 레이븐의 후속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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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액션 RPG였던 전작과 달리 다크 판타지 MMORPG로 신작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원작 유저들은 물론 MMORPG 마니아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대형 프로젝트 외에도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2'가 국내에 출시되고, '파라곤:디 오버프라임' '킹아서:레전드 라이즈'도 올해 상반기 글로벌 출시로 개발 중이다.
중국 시장에는 넷마블의 흥행작 '제2의나라: Cross Worlds'가 출시된다. 넷마블이 개발 리소스를 텐센트에 제공했으며, 텐센트에서 직접 현지화 작업을 하고 있다. 텐센트와 넷마블과의 성공적 협업은 지난해 11월 '석기시대: 각성'으로 보여준 바 있다. 출시 약 2주만에 현지 애플앱스토어 매출 8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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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대형 IP의 신작들을 연달아 출시할 예정으로, 최근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는 사내 테스트를 통해 재미 검증을 했고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도 내부 개발과 테스트를 완료한 상황"이라며 "'모두의마블2'는 국내 시장에 맞춘 개선 작업이 진행 중으로, 전작이 보유한 재미를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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