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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메타가 인공지능(AI)을 회사 개발의 핵심으로 삼기 위해 AI 연구개발(R&D) 부서인 페이스북AI리서치(FAIR)를 개편해 제품 부서와 통합하고, 차세대 대규모언어모델(LLM)인 라마3(Llama 3)의 훈련을 시작했다.
이번 개편으로 FAIR는 메타 리얼리티 랩스의 제품 부서에 속하게 된다. AI 연구는 메타의 핵심 요소가 되는 동시에, 라마는 인공일반지능(AGI)을 향한 메타의 첫 걸음이 될 전망이다.
이번 개편은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더 큰 AI 야망과 투자 의지를 반영한 것이기도 하다. 저커버그는 자신이 원하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영역과 작업에서 인간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지능을 갖춘 AGI를 구축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저커버그는 메타가 향후 자체적으로 코드를 작성할 수 있고 고급 추론 및 계획 기능을 갖춘 차세대 LLM '라마3'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또 향후 라마3의 오픈소스화도 고려하겠다고 약속했다.
AI 훈련을 위해 메타는 GPU도 계속 구매할 예정이다. 저커버그는 올해 말까지 34만개 이상의 엔비디아 H100 GPU를 확보할 계획이며, 다른 칩과 결합하면 메타의 컴퓨팅 용량은 60만개의 H100 GPU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한편, 오픈AI의 샘 알트만 CEO도 AGI 달성을 위한 시도를 거듭 표명한 바 있으며, 구글도 비슷한 계획을 갖고 있다.
알파벳 자회사 딥마인드의 새로운 이니셔티브에는 제미나이 울트라 등 고급 추론 기능을 갖춘 구글 AI 모델 개발이 포함된다. 이 모델은 책임 있는 AI가 되어 윤리를 준수하고 인간의 웰빙을 보장하는 책임감 있는 AI가 될 것이란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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