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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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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美 애리조나주립대에 챗GPT 권한 제공…교육 목적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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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챗GPT [사진: 오픈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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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픈AI가 대학교와의 첫번째 파트너십을 발표했다고 18일(이하 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

오는 2월부터 미국 애리조나주립대(ASU)는 오픈AI의 챗GPT 엔터프라이즈에 대한 전체 접근 권한을 갖는다. ASU는 이를 교과 과정, 과외, 연구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8월 공개된 챗GPT 엔터프라이즈는 챗GPT의 비즈니스 버전으로, 사용 한도 없이 GPT-4 액세스를 비롯해 이전 버전보다 최대 2배 빠른 성능 및 API 크레딧이 포함된다.

이번 오픈AI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ASU는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AI 교사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교육과 기초 작문 과목에서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사용할 목표다.

아울러 ASU는 생물학에 대해 노래하거나 시를 써주는 등 특정 주제를 학습하기 위한 '창의적인 친구'로서의 AI 아바타를 개발한다.

브래드 라이트캡 오픈AI COO(최고운영책임자)는 "ASU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며 "고등 교육 기관에서 챗GPT의 사용을 확대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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