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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수)

음대 교수가 초등생까지 교습…'마스터 클래스' 수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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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음악대학 교수들이 대학 입시생들에게 불법 과외를 해줬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상대로도 불법 교습을 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돼 교육부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편광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은평구의 한 피아노 입시학원 블로그.

8년 전 경희대 음대 A 교수가 초등학생들에게 레슨을 해줬다는 후기와 함께 기념사진이 올라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