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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서울의대 교수들 '전체 휴진' 투표 연장…"현재까지 과반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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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과대학과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전체 휴진 여부를 결정하는 총파업 투표를 내일(6일) 오전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서울대 의대와 병원 교수 비대위 측은 정부가 복귀한 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 절차를 중단하고, 수련병원장에 내렸던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을 철회한다고 밝힌 만큼 좀 더 폭넓은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렇게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정부의 조치를 긍정적으로 해석했다기보다는 내용을 좀 더 명확히 파악하고 더 많은 교수들의 의견을 모으기 위해 기간을 연장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