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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강남서 지방흡입 수술…20대 중국인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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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세 차례 지방흡입 수술을 받은 20대 중국 여성이 숨졌습니다. 유족은 의료진을 고소했고,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현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영정 속 젊은 여성, 29살 중국인 황몽림 씨입니다.

지난해 11월 입국한 황 씨는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지방흡입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은 입국 다음 날부터 2주간 복부, 팔, 허벅지 순서로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됐습니다.